전북역전마라톤대회…순창군 ‘3위’

2019-11-13     조재웅 기자

 

제31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순창군선수단이 종합 3위에 올랐다.
지난 7~8일 치러진 대회에는 도내 300여명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일차 구간 전주~군산 52.1킬로미터(km), 2일차 구간 순창~전주 70.1km를 릴레이로 달렸다.
군에서는 정수환ㆍ강주형ㆍ강대수ㆍ최사무엘ㆍ양치호ㆍ정인성ㆍ박병원ㆍ설용원ㆍ오준호ㆍ한용희ㆍ박재우ㆍ강호연 등 1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정해진 구간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 총 7시간 13분 12초 기록으로 군산시, 익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일차 출발지인 순창군청 앞에는 주민들과 황숙주 군수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