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목회 낚시대회…붕어 33센티 이영환 1등

2019-11-13     김슬기 기자

 

순창조목회(회장 조인택)는 지난 9~10일 옥과 신수리 앞에서 올해 마지막 낚시대회를 가졌다.
일교차가 커 밤낚시가 될까 걱정했지만 이영환 회원이 33센티미터(cm) 월척 붕어를 잡아 1등, 조형진 회원이 30.7cm, 임현호 회원이 28.8cm를 잡아 각각 2ㆍ3위를 차지했다. 6위까지는 붕어를 잡은 회원들이 차례로 상품을 받았고 7위부터는 뽑기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조인택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도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쳤다. 시간이 갈수록 회원들이 화합하고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낚시하며 나오는 쓰레기를 꼭 잘 챙겨 환경보호에 앞장서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