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말어휘 33회

2019-12-05     열린순창

 

■ 가로 풀이
 1. 명사. ①어느 한 지방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양반을 떠세할 만큼 세력이 있는 사람. “지방의 ○○들이 발호하다.”
            ②지방에 웅거하여 세력을 떨치던 호족.
 3. 명사.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적은 수필체의 글.
 5. 명사.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 학자.”
 8. 명사. (주로 ‘-어도 ○○○이지’ 구성으로 쓰여) 마땅히 지켜야 할 분수가 있음.
   “사람을 무시해도 ○○○이지, 그런 행패를 부려도 되는 거야?”
 9. 형용사의 어근. 성질이 까다롭지 아니하여 순하고 무던하다.
   “사람이란 텁텁하고 ○○○하고 어수룩한 맛이 있어야지. 너무 맑으면 못써.”<이희승, 벙어리 냉가슴>
10. 명사. ①짐승의 날가죽에서 털과 기름을 뽑아 가죽을 부드럽게 만드는 일.
             ②몹시 배가 고프거나 속병이 나서 속이 쓰리고 아픈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체적으로 먹고 싶은 게 떠오르지 않는 허기증은 무작정 명치 속을 ○○○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12. 명사. 크게 깨달음. “○○ 각성.”
14. 명사. 시골로 내려간다는 뜻으로,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남을 이르는 말. “국민의 요구로 대통령이 ○○하고 과도 정부가 들어섰다.”
15. 명사. 점잖은 태도. “○○을 빼다.”

■ 세로 풀이
 2. 명사.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 임시로 발행하는 신문이나 잡지. “○○를 돌리다.”
 3. 명사. ①용모와 풍채. “체구가 큰 둘째 할아버지를 그런대로 ○○가 훤하고 위엄성 있게 보이게 했던 그 안경이라는 것도….”
   <전상국, 외딴길> ②얼굴에 나타난 건강 색.
 4. 명사. 죄인으로서 형벌을 받고 있는 사람. “구형대로 사형 선고가 내려지면 그날로 사각형의 빨간 딱지는 삼각형으로 바뀌며 미결수에서
    ○○○로의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다.”<이호철, 문>
 6. 명사. 조직체에서 그 조직체의 이념을 철저히 신봉하거나 어떤 상사에게 철저한 충성을 바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7. 명사.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남편의 출세를 ○○○○하다.”
 8. 명사. 있는 듯 없는 듯 흐지부지함. “문제를 ○○○○ 덮어 버렸다.”
11. 명사. 시기하여 봄. “그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선망과 ○○를 동시에 받는 금실 좋은 부부였다.”
13. 명사. ①더러운 점. ②명예롭지 못한 흠이나 결점. “6·25는 우리 역사에 있어 동족상잔의 ○○을 남겼다.”

십자말어휘 <32회>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