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림 호정소 둘레길, 쓰레기로 몸살

2019-12-19     김상진 기자

구림 금평마을 호정소 둘레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주민부터 무직산, 회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까지 들리는 둘레길에 많은 쓰레기가 쌓여있다. 금평마을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며 바람에 날린 제설용 모래 비닐을 주워 정리해 놓지만, 수거해가지 않는다. 쓰레기를 버린 자, 관리하지 않는 행정,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