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육철 향우, 광양미술상 수상

글 : 고윤석 재경순창군향우회 명예기자

2019-12-26     고윤석 향우기자

구림 남정마을 출신, 박육철 향우가 지난 21일 전남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미협 광양지부 회원 정기전’에서 ‘제2회 광양미술상’을 수상했다.
박 작가는 “격려해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열정을 다해 창작성을 바탕으로 생각을 잉태시켜 멋진 작품으로 승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작가는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글로벌 서각 명장 인증과 글로벌 저작권보호협회(ADAGP)의 저작권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대한민국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도전한국인 대상, 도전한국인 신지식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각자예술공모전ㆍ한국서각협회 초대작가ㆍ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작가는 2020년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하나로갤러리’에서,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8월에는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친형 박영길(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 화백과 형제 2인 초대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