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상 시상ㆍ체육인의 밤

최우수선수, 유동현(역도)ㆍ한승민(궁도) 최우수단체, 궁도협회ㆍ제일고(남)정구팀 체육회장학금, 정구ㆍ역도ㆍ육상 12명에

2019-12-26     김상진 기자

순창군체육회는 지난 18일, 장애인체육관에서 ‘2019 순창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과 종목 단체장,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 군을 위해 선전한 선수단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격려하고, 민간회장 체제로 출발하는 새해에는 더 많은 군민이 체육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 해 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클럽과 선수들 시상식이 이어졌다. 최우수선수상은 역도 유동현 선수(순창북중)와 궁도 한승민(궁도협회)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단체는 궁도협회와 제일고 남자 정구팀이 선정됐다.
황숙주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제일고 정구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뜻깊은 한해였다”며 “내년부터 민간 체육회장으로 체육회가 첫 발을 내딛는다.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순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회이사회와 회원단체 회비, 회원종목단체에서 출원해 조성된 장학금을 군내 정구ㆍ역도ㆍ육상 선수 12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