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수 체육회장 당선

2020-01-01     조재웅 기자

순창군체육회장에 양영수 씨가 당선됐다.
양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45표(44.5%)를 얻어 35표(34.6%)를 얻은 김영 후보와 21표(20.7%)를 얻은 이남 후보를 누르고 체육회장을 맡게 됐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인단은 106명 가운데 1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세 후보가 모두 20% 이상을 득표하며 선거 기탁금 2000만원은 모두 반환받게 됐다.
체육회장 임기는 4년이지만 이번 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다.
양영수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과 영광보다 두 어깨가 대단히 무겁습니다. 민간인 초대 체육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여 순창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조화를 이루어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육회 운영 방안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배가운동, 체육 꿈나무 인재육성 △체육회 지도자ㆍ실무자 근무환경 개선 △스포츠마케팅 사업 적극 참여, 종합 스포츠지원시스템 구축 △체육회 운영예산 확보 총력 △군민 건강 증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