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활자립회 교육ㆍ단합대회

2020-01-08     김상진 기자

군장애인자활자립회(회장 공명규)는 지난달 27일, 팔덕면 뜨란채 식당에서 직원, 이용자 등과 함께 긴급 복지지원 신고 의무자 교육 및 송년회를 겸한 단합대회를 열었다.
공명규 회장은 “1년간 수고해준 활동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업체 간 서로 믿고 의지하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서비스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긴급복지지원 신고 의무자 교육은 임숙이 사무국장이 했다. 임 사무국장은 ‘서울에서 한 엄마와 어린 두 딸이 생활고로 고생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소개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이나 장애인들은 긴급복지지원법에 의거 지원대상을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교육했다.
2부에서는 오리 백숙과 떡, 과일을 나누어 먹으며 송년 노래자랑을 열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자립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들고 행복한 마음으로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