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교~순화교차로 구간도 ‘지중화’

6월 실시설계 12월 준공 계획

2020-01-15     조재웅 기자

군이 지중화 사업을 시가지로 확대한다고 알렸다.
군은 “중앙로가 전선 지중화로 말끔해진 거리로 탄생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올해 한국전력공사 15억원, 6개 통신사 7억원, 순창군 31억원 등 총 53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은행교(읍사무소 앞 다리)~순화교차로(온리뷰 아파트 앞 도로) 1킬로미터 구간 전선 지중화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월까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 등과 협약을 맺고 6월말까지 실시설계하여 7월부터 사업 착수하여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가 시작되면 주변 상인과 보행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