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예은ㆍ예지 ‘자매’

풍산 출신 설용수 씨 자녀

2020-01-22     김상진 기자

 

풍산 출신 설용수 씨의 자녀 설예은, 설예지 선수가 컬링 세계대회 예선전에서 전승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설예은, 설예지 선수는 쌍둥이 자매로 경기도청 소속 컬링 선수이다.
두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의정부 회령중학교에서 컬링을 시작했다.
설예은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는 것이 간절했습니다. 피나는 연습을 했고, 전승 우승하는 기분 좋은 결과를 쟁취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는 만큼 부끄럽지 않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쥔 설 자매가 세계 정상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길 기원한다.
 
<컬링(curling)> :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둥글고 납작한 돌(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으며, 1998년 제18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