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의소 ‘손소독제’ 나눔 캠페인

2020-02-12     장성일 기자

순창청년회의소(회장 김진호)는 지난 8일 손소독제 150만원 상당 800개를 군내 상가와 미용실, 터미널 주변 택시기사, 버스 승객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 사업을 논의하는 임원연수와 사업공청회를 했다. 김진호 회장은 “공청회에 앞서 인근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시장 경제 사정 등이 안 좋아짐에 따라 순창을 지키고, 조금이나마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준비했다”면서 “허위제보, 가짜뉴스가 극성이지만 현혹되지 말고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청년회의소 회원에게서 소독제를 받은 한 상인은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받은 거 같다”며 “청년회의소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순창 청년단체의 따뜻한 나눔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 일찍, 종식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