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

“할 말은 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 되겠다”

2020-02-20     조재웅 기자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임실ㆍ순창ㆍ남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17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씨앗을 뿌렸다. 씨앗을 뿌린 정성으로 수확도 더 알차게 거두고 싶다”며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내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나은 4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억강부약(抑强扶弱)’ 힘 있는 사람에게 엄격하고, 힘없는 사람에게 관대한 나라, 어려운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제 역할을 하겠다.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정치싸움으로 큰소리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크게 외칠 줄 아는 그런 진짜 강한 사람,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