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참두릅공선출하협의회 개최

2020-02-26     김상진 기자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21일 농협 회의장에서 ‘참두릅 공선출하협의회’를 개최했다. 
순창농협 공선출하회는 지난 2018년, 회원 26명이 참여해 조직했으나 인력 부족과 전속 거래처 개발 등의 문제로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와 농가의 불신을 받아 왔다.
이날 선재식 조합장은 “공선출하를 통한 품질 향상에 힘써 순창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탈바꿈 하겠다”며 “남상곤 경제상무와 유통 전속 인원을 배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계현 참두릅공선회장도 “순창농협의 열정과 의지를 믿고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2년여 동안 공선출하 부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떨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