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순창] 유등면 유촌-유촌 흐르는 ‘옥택천’

2020-03-04     림재호 기자

 

유등면 유촌마을과 유천마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옥택천’이 하천정비사업을 마쳐 단정한 모습이다. 옥택천을 사이에 둔 두 마을의 원래 이름은 ‘버들’마을, 하천 정비를 마치고 ‘버들지구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설계 중이다. 2021년까지 22억여원을 들여 주택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하천옹벽설치, 마을안길 확장, 공동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멀리 섬진강 줄기와 시원하게 뻗어있는 ‘달빛’(대구-광주) 고속도로에 둘러싸인 버들마을 모습이 한가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