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습 공백 온라인으로 메운다

초1∼중3 대상 ‘오늘의 교실’ 개설

2020-03-18     김상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개학 연기로 생길 학습 공백을 메우기위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학습방 ‘오늘의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도내 교사 40명이 만들어가는 ‘오늘의 교실(http://school.jbedu.kr/edu-g)’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습 내용을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매일 날짜별로 올라오는 게시글에 맞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는 매일 5개, 중학교는 매일 3개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실시간 방송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학교 개학일까지며 별도 회원가입은 없다.
서비스를 처음 제공한 지난 16일에는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서는 1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교육과 동화, 동요 등을 제공했다. 중학교 1학년은 1교실 영어, 2교실 국어 3교실 수학 학습자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