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자원봉사센터 나눔장터

2011-07-27     이양순 기자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21일 읍내 재래시장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했다.(사진)

이날 나눔장터에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기관 단체 공무원 등이 기증한 의류, 완구, 도서 등 재활용품 500여점이 선보였다. 특히 김순례 효성지업사 대표가 생필품 등 200여점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지난 6일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한 자봉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밑반찬 등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재활용품 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수집, 다문화가족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연 6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