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프라자 후원…80개팀 출전

제1회 순창삼성디지털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3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이 대회는 이강근(열린클럽) 삼성디지털프라자 대표가 700여만원을 후원해 국민생활체육 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배드민턴 클럽과 전남 곡성군 옥과, 임실군 오수, 남원시에서 활동하는 배드민턴 동호인 80개 팀 160명이 출전해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됐다.

실력별로 남ㆍ여 복식을 에이(A), 비(B), 시(C), 디(D), 왕초보급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가졌고 참가자들은 클럽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대회 결과(괄호, 클럽명칭)는 다음과 같다.

■남자복식 △A급 우승 이기욱ㆍ임태영(순창), 준우승 강창희ㆍ노은규(열린) △B급 우승 강상호ㆍ정인곤(순창), 준우승 윤홍식ㆍ정만균(동계) △C급 우승 설상환ㆍ조해성(열린), 준우승 김 호ㆍ이종진(열린) △D급 우승 이복수ㆍ김용주(복흥), 준우승 유효찬ㆍ김상규(열린) △왕초심 우승 고동위ㆍ김창완(쌍치), 준우승 박대광ㆍ박상환(복흥)

■여자복식 △C급 우승 황연주ㆍ김수경(순창), 준우승 김슬기ㆍ이정현(열린) △D급 이순옥ㆍ최순임, 준우승 양영숙ㆍ고지현 △왕초심 우승 최순계(복흥), 준우승 장영숙(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