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으로 소방관 심신 ‘안정’

2020-04-23     조재웅 기자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지난 17일,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치유농업을 활용하여 소방관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국립원예특작 과학원과 농업기술센터와 협약을 맺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소방관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치유 활동을 펼친다.
원예식물을 이용하여 텃밭설계, 씨앗심기, 꽃ㆍ채소 가꾸기, 실내 정원 설치(직원 힐링공간), 1박 2일 농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현철 서장은 “처음 시작하는 치유농업 심신안정 프로그램 진행으로 우리 직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