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 등에 80억원

2020-05-14     조재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올해 80억원을 투입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순창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를 사들여 청년농업인 등에게 임대하는 매입비축사업에 46억원, 농가 부채 3000만원 이상, 부채비율 40%이상인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돕는 경영회생사업에 17억원, 영농규모 확대와 과원 농가 육성을 위한 농지규모화사업에 11억원, 만65세 이상 은퇴 농민이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ㆍ임대할 때 매월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영이양직불사업에 4억원을 투자한다고 알렸다. 이 밖에도 만65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지급하는 농지연금 2억원,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ㆍ관리하는 임대수탁사업 100헥타르(ha)를 추진한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650-703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