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마당에 전두환 기념식수 알고 방치했나?

2020-05-20     김상진 기자

군청마당에 12ㆍ12 국가내란의 수괴, 전두환이 순창군청 방문 기념식수 표지석과 나무(느티나무)가 아직도 버젓이 서 있다.
5ㆍ18 광주민중항쟁에서 수많은 양민을 학살한 원흉임을 인정하지 않고, 지금껏 고급음식점에서 식사하고 골프치며 호의호식하는 독재자 ‘전두환 흔적 지우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져도 잔재는 아직도 많다. 더구나 5ㆍ18민주화운동 40년이 되도록 순창군청 마당에 ‘기념식수 표지석’을 방치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