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특구 푸드사이언스관에 융합 놀이공간 ‘조성’

전북 지역전략콘텐츠개발사업

2020-05-27     순창군청

군이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전라북도 지역전략산업 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특화 소재 발굴과 상용화 가능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내 부가가치 창출과 전략산업과의 동반상승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도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응모해서 선정된 ‘순창 발효과학 실감 콘텐츠 개발’ 사업은 올해 10월 준공할 푸드사이언스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군의 특화전략산업인 발효식품과 미생물 산업을 융합한 이번 콘텐츠는 관광객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군은 발효과학과 미생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군은 “이 공간은 식품 미생물의 생성과 증식, 일련의 과정에 예술적 디자인과 연출력으로 승화된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공간 속에 어우러진 증강현실(AR) 게임 등도 접목한다. 순창 지역 전략 산업을 놀이를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푸드사이언스관 안에 식품과학상설전시관을 비롯하여 게임과 미디어 등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4차산업 기술 등과 융합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호기심에 더해 즐거움과 놀라움을 입힌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