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수영장 6월 1일 ‘개장’

2020-06-03     조재웅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실내수영장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방역당국의 “생활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소독, 밀접접촉금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군은 매일 2회 이상의 소독과 창문 등 완전 개방, 동 시간대 이용 인원 30명이내 제한하고, 당분간 수영강습 중지, 화상 카메라 활용한 발열 체크, 호흡기 질환 여부 등 문진으로 유 증상자의 입장을 차단하고, 이용객 명부를 작성,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군은 휴장 기간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설치공사를 완료해 운영비 절감과 이산화탄소(CO) 저감 등 대기환경보호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풀장 바닥 타일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샤워실 체온조절실도 편백나무로 교체했으나 밀접 접촉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당분간은 이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