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문화예술 작은 강좌, 곳곳에서 출발

2020-06-11     김수현 기자

‘문화가 숨 쉬는 순창’을 만들어갈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 강좌’에 7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카페, 음식점 등 업종과 관계없이 회당 15명 이상 소규모 문화예술 강좌가 가능한 군내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 강좌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사도 지역의 문화예술인 중에서 선정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카페베롱,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솔아북스출판사, 가마솥에 이어 두둥실문화재아트랩(미술의 기초부터 크로키, 판화 등 응용미술 강좌개설), 베르자르당(손님들에게 문화예술 접근 기회 제공), 산차원(순창의 소리와 차를 접목하여 손님들에게 순창의 문화예술을 전파), 루바토(문학과 미술을 접목하여 시장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가 신규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강좌가 순창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