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초ㆍ중ㆍ고 선수 운동용품 지원

정구, 육상, 역도선수 80명 … 2000만원 상당

2020-06-11     장성일 기자

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는 지난 3일(수) 오후 5시 제일고등학교 정구장에서 군내 초ㆍ중ㆍ고 선수(정구, 육상, 역도) 80명에게 운동용품(트레이닝복, 유니폼, 운동화 등 2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현재 군내 초·중·고 운동부는 정구 5개학교 선수 55명, 육상 4개학교 선수 12명, 역도 2개 학교 선수 13명이다. 
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전문선수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 사업을 해왔다. 전문선수 운동용품원(2000만원)과 군내 동호인에게 필요한 용품(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성룡 정구협회장은 “매년, 초·중·고 선수들을 위하여 군 예산에서 운동용품을 지원받고 있다. 지도자 선생님,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영수 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년, 좋은 성적으로 순창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순창체육인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추가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