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취약 24 가구 ‘방역’

2020-06-17     조재웅 기자

군 드림스타트는 여름철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방문 방역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의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해충 방역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건강분야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을 추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있다. 
군은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환경이 열악한 24가구를 선정, 개미ㆍ바퀴벌레ㆍ진드기ㆍ해충의 서식상태와 기타 요소 등을 진단한 후 유ㆍ해충 살균소독, 곰팡이 제거 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 방역했다. 드림스타트는 6월초 시행한 1차 소독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에 2차 방역해 완전한 방역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 “병해충 발생과 전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여름철에 경제적 문제 등으로 자가 방역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역 소독하여 아동들 질병 예방은 물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