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어린이집 원생에 청사 개방

2010-07-28     열린순창

 

순창경찰서(서장 고성욱)는 지난 10일 10시부터 11시까지 순창어린이집 원생 견학을 위해 1시간 동안 청사를 임시 개방했다.

 

이날 순창어린이집 원생 94명에게 1시간 동안 유치장ㆍCSI사무실ㆍ112지령실 등 경찰관서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112신고 및 출동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112에 장난전화를 할 경우 정말로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장난전화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경찰청사는 보안을 다루는 관서로 개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음 놓고 경찰관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어린이집으로 귀원할 때는 순찰차를 타고 귀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순창경찰서는 앞으로도 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경찰서 견학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