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기자단, 재활용품 이용 ‘체험’ 연수

2020-07-01     김상진 기자

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은 지난달 27일(토)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기자단 25명에게 재활용품을 이용한 초록식물 심기 체험 연수를 했다. 예쁜 생각, 예쁜 꿈들을 담아 재활용에 가치를 더한다는 주제로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쥬스 병, 화장품 케이스 등을 이용해 초록식물 심기를 체험했다.
김도경 학부모기자단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자발적으로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군내 학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초록식물 심기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환경 보존의 소중함도 깨우치게 하자”고 말했다.
김택수 교육장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이미 생태계 교란을 겪고 있고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가 학부모기자단의 초록식물심기 재능기부활동을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기자단은 회원 64명이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교육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초록식물만들기 재능기부활동은 2019년과 같이 올해도 4회 실시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학부모가 만족하고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을 추진한다. 올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7월 자녀이해교육, 9월 생명감수성교육, 10월 사교육경감교육, 11월 자녀의 행복을 돕는 부모코칭 등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