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새마을지회, 일손돕기

복흥 대방리 윤농장 방문, 오디 수확 구슬땀

2020-07-01     조재웅 기자

새마을운동 부산 사상구지회(지회장 김철순) 회원들이 지난달 19일 복흥면 대방리 소재 윤병호 씨가 운영하는 윤농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도농 교류,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부산에서 온 새마을운동 부산 사상구지회 회원 32명은 윤농장에서 오디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병호 씨는 “부산에서 순창까지 먼 길을 오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오디 수확까지 도와주시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 참 감사하다”며 “도농 교류로 도시민들은 농촌에서 여러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가는 부족한 일손을 도움받을 수 있다. 앞으로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순창군과 부산 사상구는 양 지역 축제 참여, 직거래 장터, 농촌일손돕기 등 교류하며 우호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