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산악회, 서울 관악산 산행

2020-07-15     박경애 해당화산악회 총무

해당화산악회(회장 설균태) 회원 8명은 지난 11일 관악산을 다녀왔다.
서울 사당역 6번 출구에 모여 관악산 둘레길 육각정-국기봉-하마바위-헬기장2-마당바위-헬기장1-연주대 직전 쉼터를 거쳐 돌아왔다.
만보기에 2만이라고 기록되며 등과 발바닥에 열기를 느낀 산행을 즐겁게 마쳤다. 전날 비가 내려 서울 동부, 서부, 북부의 아름다운 조망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
관악산 일부를 등산했지만, 코로나19를 잘 대처하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자고 다짐했다. 몇몇 회원들이 이번 산행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8월 산행은 1박 2일로 강원도 원주에서 가벼운 산행과 워크숍을 하기로 했다.
설균태 회장은 “날씨도 좋고 우울함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산행을 했다”면서 백 살까지 두 발로 건강하게 산행하자는 의미로 ‘백두산! 백두산!’ 건배사를 제의하고, 다 함께 외치며 행사를 마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