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검정고시 대리 접수

16일(오늘)까지 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접수

2020-07-15     김수현 기자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봉리)는 오는 8월 22일 실시 예정인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 접수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고 알렸다. 
만 11세 이상 24세 이하로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은 누구나 대리접수와 신청을 할 수 있고 신분증(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ㆍ여권ㆍ청소년증 등), 증명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 1부를 지참하여 청소년지원센터(063-652-1388)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후에도 지속해서 학업을 유지하고 학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와 함께 ‘검정고시 대비반 - 스마트 교실(국어, 수학, 사회, 영어)’을 운영하고 있고, 2020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업 중단 청소년 전원 합격을 한 이력이 있다.
박봉리 센터장은 “검정고시 대리 접수로 전라북도교육청에 개별적으로 접수를 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검정고시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고 스스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9세~24세)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검정고시 대비, 대학입시, 학업복귀 등), 취업지원(직업체험, 전문직업훈련 등), 자립지원(자기계발, 근로권익교육ㆍ보호, 기초생활지원, 건강검진 등), 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