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운동부 학교폭력 점검ㆍ교육

2020-07-22     김상진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0일부터 군내 운동부 운영 학교를 방문,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순회 교육을 했다.
순창여자중학교 운동부 방문을 시작으로 군내 초·중·고 7개교 운동부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통해 폭행ㆍ성폭력 등 가혹행위 피해 여부와 선ㆍ후배간 강압적 내부 행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언어폭력ㆍ가혹행위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과 117 신고방법 안내 등 대처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운동부 코치 등 지도자에게는 학생 대상 체벌ㆍ가혹행위 근절과 학생 간 강압적 내부 행위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운동부 내 가혹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교육을 통해 가혹행위 근절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