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순창추진단, 쌍치ㆍ구림면 청소

2020-07-22     장성일 기자

군이 3월부터 운영하는 ‘클린순창만들기추진단’은 7월 초부터 쌍치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매일 각종 쓰레기 1.5톤 이상을 쓰레기를 처리했다. 지난 7일에는 피노마을 도로변 상습투기지역에서 각종 쓰레기 3톤(타이어 90개 재활용품ㆍ고철 등)을 수거했다. 쌍치면에서만 2주간 영농폐자재와 쓰레기 등 총 20여톤를 수거해 청정순창만들기에 큰 효과를 냈다.
굴삭기를 동원해 쓰레기를 치운 김인수(피노마을) 씨는 “클린순창추진단 덕분에 해묵은 마을 쓰레기를 치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마을 환경정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습한 날씨에도 클린순창만들기추진단(단장 이재홍)의 적극적인 활동은 트랙터와 중장비까지 동원해 참여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구림 방화리와 운북리 일대에서 방치 폐기물과 폐비닐 집하장, 분리수거 배출대를 정리했다. 추진단은 이날 각종 폐기물 4톤(재활용품 340kg, 고철 200kg, 일반쓰레기 3800kg)을 수거하고 이후 3주간 구림면 일대에서 수거 작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