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코로나19 진단 검사 교육

2020-07-22     한상효 기자

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지난 1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보건 의료 인력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대비 검체 채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인들의 자기보호와 대응 직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사 권용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교육은 보호복과 고글 등 개인 보호구 착ㆍ탈의, 코로나19 검체 채취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 후 참석자들은 서로 검체 채취 실습을 하고 이날 교육을 마쳤다.
정영곤 원장은 “집단 시설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하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맞춰 호흡기 환자 증가 등이 예상된다”면서 “보건의료인력의 선제 대응체계를 갖춰 방역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