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 강화

2020-07-22     한상효 기자

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8월 24일까지 물놀이 지역 17곳에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배치,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에 집중한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달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읍ㆍ면사무소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구조요령, 코로나19 예방 보건교육 등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했다.
군은 올해 모든 구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독려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전대비기간 동안 물놀이 관리지역 17곳을 점검, 위험구역 접근금지 안전선 설치와 노후 안내판 교체, 신규 인명 구조함 설치, 노후 인명 구조함 정비와 구명조끼 등도 추가 비치했다. 위험구역에 물놀이ㆍ다슬기 채취 위험 안내, 물놀이 지역 거리두기 지침 등 현수막도 설치했다. 군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24시간 상황 관리하고, 소방서, 경찰서, 보건의료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는 물론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