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워크온앱’ 활용 걷기생활

2020-07-22     한상효 기자

보건의료원은 ‘주경야동’ 걷기교실에서 사용한 ‘워크온앱’을 군민들 걷기생활 실천향상을 위해 확대 시행한다. 19세 이상의 군민 중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운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사람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워크온앱’ 가입자는 개인 활동분석으로 걷기 활동, 비활동 시간과 수면시간 등 일일 활동 전반이 세밀하게 기록된다. 앱 참여자 순위를 확인할 수 있어 경쟁심을 유발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도 있다. 참여자들이 동아리 개설을 통해 활동할 수도 있다. 
보건의료원은 앱 게시판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보건의료원 사업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워크온앱 참여자에게 임무(미션)를 주고 달성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챌린지) 등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2주 걷기 챌린지’를 오는 20일부터 2주간 진행하며 하루 목표걸음 1만보를 빠짐없이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워크온앱’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말풍선을 클릭해 ‘행복순창! 걷기 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군의 걷기 실천율은 2019년 26.2%로 전라북도 37.7% 대비 11.5%나 낮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