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길 작가 작품, 옥천골미술관 기증

2020-08-05     한상효 기자

지산 박영길 작가가 지난달 25일 ‘내 고향 나들이전’에서 ‘생명의 물방울’ 작품을 군에 기증했다. 이 작품은 물방울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표현한 서양화다.
이날 기증식에서 박 작가는 “옥천골미술관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염원을 담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황숙주 군수는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박영길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옥천골 미술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신 작품을 소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 3인의 ‘가족 고향 나들이 전’은 오는 30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