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가철 실종예방 사전등록 ‘홍보ㆍ실시’

2020-08-05     조재웅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여성청소년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린이집ㆍ유치원ㆍ노인보호시설 등을 방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에 주력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의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ㆍ사진ㆍ신상정보 등을 등록하는 제도로, 인터넷 안전드림(Dream)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보호자가 직접 등록하거나 경찰서를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정재봉 서장은 “사전등록에 대해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어서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아동ㆍ장애인ㆍ치매노인 실종사건 발생시 골드타임을 놓쳐 장기 실종사건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전등록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