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 강천산 방문 ‘벤치마킹’

강천산 맨발산책로ㆍ야간 조명 둘러봐

2020-08-05     조재웅 기자

군은 지난달 31일, 전남 해남군 명현관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해남군 두륜산에 걷기 좋은 길 조성을 위해 강천산 맨발산책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 최초의 군립공원인 강천산은 걷기 좋은 맨발산책로가 우수하게 조성되었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구축하여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서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해남군 관계자들은 병풍폭포부터 구장군폭포까지 맨발산책로를 걷고, ‘설공찬전’을 주제로 조성한 ‘강천산 단월야행’ 애니메이션과 경관조명을 주의 깊게 감상하며 ‘인상적’이라며 “해남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강천산 사례를 반영하겠다”고 말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