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순창군, 경찰서, 청소년보호협의회 소속 회원 합동

2020-08-12     김수현 기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군은 지난 3일, 경찰서, 청소년보호협의회 소속 회원들과 합동으로 읍내 중앙로와 남계로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식당과 상점, 피시방, 숙박업소 등을 방문하여 술ㆍ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금지, 출입ㆍ고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방문 업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들에게는 마스크와 홍보자료를 전했다. 
박봉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안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른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완 주민행복과 아동복지계장은 “남은 방학 동안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해 유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휴가를 맞은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강천산, 출렁다리, 향가유원지 등에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