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ㆍ암 조기발견, 출장 건강검진

2020-08-12     김상진 기자

군은 군민 대상 읍ㆍ면 출장검진을 지난 10일부터 10월까지 총 27회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만 20세 이상 짝수년생으로(200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등이며 전년도 미검진자도 검진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21개 항목과 구강검진으로 이뤄진 이번 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와 관리로 연계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군은 알렸다. 
이번 출장건강검진은 오는 10일 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10개 면을 방문해 진행한다.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암 검진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전주지회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을 편리하게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검진계(650-5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