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협의회 수해 귀농가구 지원 

2020-08-19     열린순창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민성)는 지난 12일∼13일, 귀농귀촌인 긴급수해복구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풍산, 유등, 적성 등 침수 가옥과 하우스, 양계장 등에서 집기를 들어내며 피해 농가를 도왔다. 피해농가 김종국(유등 외이) 씨는 “20억이 넘는 양계장 건물이 물에 잠겨, 몸만 겨우 빠져나왔는데 복구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민성 회장은 “귀농해서 겨우 터전을 잡아가는 시기에 수재를 당해 망연자실한 농가를 보면서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면서 “미력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