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도의원, 수해 대책 촉구 천막 농성

“60년 된 댐 운영규정 정부가 전면 수정하라”

2020-08-26     조재웅 기자

최영일 도의원이 “전북지역 수해와 관련해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최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에서 제외된 순창뿐만 아니라 무주, 임실 등 도내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하며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나섰다.
조속한 진상조사,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 공식 사과, 재발방지책 제시 등을 촉구한 최 의원은 “이번 수해 조사는 감사원에서 실시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제대로 피해 보상이 된다”고 강조하고 “60년 된 댐 운영규정을 정부가 전면 수정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