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신고는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안전상식

2020-09-02     한상효 기자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위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출동과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위해 정확한 119 신고 요령을 홍보했다.
보통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고자는 당황하여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위치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119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린 후 환자가 있는 정확한 주소를 말한다. 만일 주소를 모른다면 주변 큰 건물의 상호나 전화번호, 엘리베이터 고유번호, 국가지점번호(산악위치), 고속도로 이정 좌표의 숫자, 전봇대 번호를 불러주고 스마트폰 지피에스(GPS)는 꼭 켜놓아야 한다.
환자의 증상이 무엇인지 과거 어떤 병력이 있었는지 등을 제공하면 구급차 도착 전 구급대원이 필요한 장비나 구급 의약품 등을 준비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김현철 서장은 “위급상황을 대비해 신고요령 등을 평상시 알아두는 것이 좋다”며 “신속 정확한 출동으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창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