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사무소 직원 수재의연금 기탁

풍산면사무소 직원 12명은 지난달 25일, 풍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재 의연금 500만4000원을 기탁했다.
풍산면사무소 공무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빠른 수해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정숙 위원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피해 조사하느라 피곤할 텐데, 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써 달라고 의연금까지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표 풍산면장은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하시도록 간절히 바라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