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당뇨클리닉실 운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무료

2020-09-02     한상효 기자

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당뇨클리닉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은 누구나 보건의료원 3층 당뇨클리닉 상담실을 방문해 무료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ㆍ관리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당뇨 진단을 받지 않고 혈당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드물다며 30세 이상 성인 당뇨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할 때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본인의 혈당수치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정해진 시간에 식사, 스트레스 관리, 금연ㆍ절주 등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불볕더위에 당뇨병 환자가 특히 취약하다며,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혈당 급상승 또는 저혈당이 올 수 있어 주기적인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