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도의원, 배수개선호소문 서명 시작

2020-09-02     조재웅 기자

최영일 도의원이 ‘물난리 걱정 없는 농업생산 기반 마련’을 건의하기 위해 1일부터 군민 서명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7일에서 10일 사이에 발생한 폭우와 홍수로 풍산면과 유등면은 농경지 80헥타르와 하우스 56동 등 농경지와 시설물 피해가 컸고,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발생시 상습침수구역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며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번과 같은 수해는 언제든 반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군민 서명을 시작한 최 의원은 “유등면과 풍산면이 특히 피해가 심했는데 앞으로 이런 물난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배수장과 배수문, 유수지 설치 등 종합적인 배수 개선사업이 조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순창군민들의 호소문은 서명을 받는 대로 송하진 도지사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