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58개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진행

“주민참여제안사업 온라인 투표하세요”

2020-09-09     김수현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주민참여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2021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예비심사를 통과한 58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학생 9건, 학부모 17건, 교직원 및 주민 32건 등이다.
투표 기간은 8일(화)부터 17일(목)까지 10일간으로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3표씩, 1인 9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중복참여 방지를 위해 휴대전화 문자인증을 한다.
투표는 온라인 투표시스템(http://yesan.jbe.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단위학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또 네이버에서 ‘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예산 온라인 투표’를 검색한 후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최종 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70점)와 온라인투표(30점) 결과를 합산, 해당 분야별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예비심사를 거쳐 58개 사업을 선정했다”면서 “사업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도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