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파출소, 터미널 주변 상습 주취자 단속

2020-09-09     한상효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순화파출소(소장 구정모)가 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정리와 예방순찰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터미널 주변은 상습 주취자의 술판으로 인한 오물 투기ㆍ고성방가ㆍ폭행사건으로 인해 지역주민이 피해를 입거나, 외지 관광객에게 청정지역 순창 이미지에 맞지 않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순화파출소는 지난달 중순 상습적으로 음주 및 소란을 피운 민생침해사범 배모씨(50세)에 대해 즉결심판 청구, 구류 3일의 사법처리로 단호하게 대처했다.
순화파출소는 앞으로도 상습 주취자로 인한 사건 신고에 적극 대처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쓰레기 적재 처리 등 주기적인 주변 환경정리로 범죄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