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농산물 절도예방 화상회의 개최

마을 방송 홍보 및 도로변, 마을공터 등 순찰

2020-09-09     장성일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는 파출소장과 생활안전과 계장ㆍ실무 담당 등이 참가한 군내 절도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라 농산물 절도피해가 예상된다며, 특히 고추, 깨 등 수확 농산물 건조ㆍ보관 과정에서 절도피해가 없도록 마을 안내방송과 농산물 절도피해 예상 장소(도로변, 마을공터 등) 순찰, 다기능 목검문 시행 등을 논의하였다. 
각 지역파출소에서는 담당 구역 내 농산물 보관창고, 경작지, 축사 등 취약지 중심 범죄 예방 진단, 마을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작동 여부 수시 점검, 주민이 원하는 절도 취약지역 시간대별 탄력순찰 등 선제 예방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회의를 마친 단위 파출소와 치안센터에서는 순찰 강화는 물론, 마을 이장과 자율방범대, 내고을안전지킴이 등 주민들과 함께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절도피해 없는 마을 지키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