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 때 ‘말벌’ㆍ‘예초기’ 주의

밝은색 긴 옷 입고 보호 장구 착용해야

2020-09-09     장성일 기자

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추석을 앞둔 벌초 때 예초기 사고와 말벌 쏘임 등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어두운색보다는 밝은색 계열의 긴 옷을 입고, 제초작업 전에 주위를 둘러보고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말벌퇴치용 스프레이를 휴대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일 벌집을 건드렸다면 엎드리지 말고 즉시 그 자리를 벗어나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풀베기 작업을 할 때는 예초기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긴 장화와 장갑,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고 반경 5미터 안에 다른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